[방탄소년단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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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레벨' 증명한 방탄소년단, 신기록 행진 시작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2.22 07:00 / 조회 : 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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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진심이 다시 한 번 전 세계 팬들을 홀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MAP OF THE SOUL : 7'을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일곱 멤버이자 한 팀으로 모인 방탄소년단의 데뷔 7년을 돌아보는 앨범이다.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나'와 그동안 숨겨왔던 내면의 그림자, '외면하고 싶은 나'를 모두 받아들이고 '온전한 나'를 찾은 방탄소년단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앨범에는 총 20개 트랙이 실려 있다. 타이틀곡 'ON'은 방탄소년단만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가득 실은 힙합곡으로, 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아티스트로서 소명의식과 마음가짐을 담은 노래이다.

방탄소년단이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17일 기준 선주문량만 402만 장을 돌파하며 24년 만에 최다 음반 판매량을 갈아 치웠다. 멤버들 또한 역대급 컴백이라고 직접 언급할 정도로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우주 끝까지 날려 보내주겠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을 보였다.

공개된 앨범은 멤버들의 이야기 그대로 역대급이었다. 20곡으로 꽉 채운 앨범을 통해 방탄소년단은 지난 7년을 돌아보며 온전한 자신을 찾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앨범의 크기만 커진 게 아니다. 각 라인별로 유닛곡을 비롯해 멤버들의 개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솔로곡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ON'을 통해 방탄소년단은 주어진 길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전진하겠다는 다짐을 노래했다. 공식 뮤직비디오인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Kinetic Manifesto Film : Come Prima performed by BTS for Lead Single)을 통해 공개된 퍼포먼스는 예술에 가까웠다. 곡과 퍼포먼스 모두를 접한 팬들은 "오직 방탄소년단만 가능한 노래다. 커버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새롭게 쓰일 기록 행진도 관심 포인트다. 'ON'은 공개되자마자 국내 음원차트를 휩쓴 것은 물론, 수록곡 모두 차트에 들며 줄세우기를 기록했다. 해외 팬들 또한 역대급 앨범이 나왔다며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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