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조보아, 어릴 적 부모의 극단적 선택→박지일에 입양 [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20.02.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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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캡처


드라마 '포레스트'에서 조보아가 어릴 적 힘든 일을 겪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에서는 정영재(조보아 분)의 과거에 대해 설명하는 정병영(박지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병영은 구조대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병영은 20년 이상을 현장직 대원으로 활동했는데, 그가 이토록 오랫동안 현장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가 있었다.

정병영은 일가족 세 명이 동반 자살한 현장에 출동한 적이 있었다. 엄마, 아빠는 이미 물 속에 잠겨 질식사한 상태였고, 조그마한 여자 아이도 움직임이 없는 상태였다.

정병영은 아이를 차에서 꺼내서 끌어안았는데 심장 박동이 뛰는 것을 느꼈다. 그는 급히 자신의 산소 마스크를 아이에게 씌우고는 물 밖으로 데려갔다. 다행히 아이는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정병영은 그 아이를 입양했다. 그 아이가 바로 정영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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