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임주환, 교묘한 눈속임→정동환 위협 [별별TV]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20.02.19 21:21 / 조회 :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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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 방송화면 캡쳐.


'더 게임'의 임주환이 정동환을 위협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노영섭)에서는 김태평(옥택연 분)이 집을 비운 사이 구도경(임주환 분)이 김태평의 집에 행색을 바꾸고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도경은 백선생(정동환 분) 혼자 있는 집의 초인종을 눌렀다. 그는 가스 안전공사 직원인 냥 차단기를 점검하러 나왔다고 말한 후 집안 곳곳을 살폈다.

벽에 걸린 바닷가 그림을 보고 있던 구도경에게 백선생이 다가왔고, 구도경은 백선생의 안경을 발로 밟아 뽀개버렸다.

구도경은 고통스러워하는 백선생에게 "눈도 안보이면서 내가 점검하러 나온 사람이 아니란 건 어떻게 안 거냐"고 물었다. 백선생은 "40년이 넘게 널 봐왔다. 니 얼굴, 목소리 하나도 빠짐없이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시력을 잃기 전에도 후에도 널 만나지 않으려고 평생을 바쳤다. 하지만 운명은 비껴갈 수 있어도 인연은 피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구도경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백선생에게 놀란 듯 소리를 치며 발악했다. 백선생은 "예언은 바꿀 수 있다. 결국 니 선택에 달렸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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