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영기, 성공해야 하는 이유.."엄마"[별별TV]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2.18 21:41 / 조회 :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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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영기(권영기)가 성공해야 하는 이유로 엄마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굳세어라, 영기야!' 편으로 개그맨에서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영기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영기는 어머니가 일하는 곳에 방문했다. 그는 어머니가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를 다독이며, 위로했다.

이후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내가 성공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로 엄마를 손꼽았다.

영기는 엄마가 힘들게 살아왔다고 밝히면서 "엄마도 브랜드 아파트의 거실 소파 있는 집에 한 번쯤은 살아보고 돌아가셔야 할 거 아니에요"라며 "엄마에게 해드리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엄마를 향한 효심을 엿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사람이 좋다'에서는 영기의 아버지가 도박으로 돈을 잃자 술에 의지하기 시작해 가정 형편이 더욱 나빠졌고, 생계는 어머니가 책임져야 했다고.

영기는 과거 어려웠던 가정 형편에 "엄마가 자주 쓰는 단어는 영세민. 저는 기억하기로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저희는 항상 기초생활수급대상자였다"고 말했다. 또 "엄마가 버는 것이 얼마 안 되지만 그래도 나라에서 조금씩 도와주니까 그렇게 해서 조금씩 살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영기의 어머니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들에 대해 "불쌍하다"고 했다. 이어 "부모 못 만나서, 이렇게 고생하고"라며 "불쌍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미안하기도 하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영기는 과거 노래 '한잔해'로 관심을 모았지만, 제작자와 의견 갈등으로 인해 곡이 다른 이에게 넘어간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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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sky@mtstarnews.com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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