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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회 아카데미 단편다큐멘터리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된 영화 '부재의 기억' 그 못다한 이야기의 김미나 어머니, 오현주 어머니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귀국 보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묵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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