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랫말싸미' 홍진영 행사 꿀팁 大방출 "박수+애교" [★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20.02.17 21:26 / 조회 :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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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노랫말싸미' 방송화면 캡쳐.


'갓데리' 홍진영이 행사 노하우를 대방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케이팝 어학당-노랫말싸미'에서는 2대 케이팝 1타 강사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등장해 특기인 애교는 물론, 행사 노하우까지 대 방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상민은 "행사장 섭외 1순위 가수"라고 홍진영을 정의 내렸다. 홍진영은 기억에 남는 행사무대에 대한 물음에 "타조 우리 안에 들어가 노래 완곡을 부르고 나온 적이 있다"며 기이한 경험을 밝혔다.

이어 행사 노하우 수업이 진행됐다. 홍진영은 '전주부터 흥을 폭발시키는 법'으로 발성과 박수를 꼽았다. 그녀는 "인사를 할 때 점점 더 목소리를 크게 내면서 박수를 유도하라"며 일명 '계단식 창법'을 언급했다.

홍진영은 '행사의 여왕'답게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행사 노하우를 제시했다. 먼저 제시된 상황은 대학 오리엔테이션과 대학 축제였다. 홍진영은 "다른 행사보다 좀 더 시크하게 진행한다"며 EDM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모습으로 흥을 돋웠다.

다음으로, 어르신들이 많은 무대에서 공연하는 법에 대해 홍진영은 "허리를 숙여야 한다"며 "전주 때 마이크를 양손에 들고 공손히 인사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군부대 행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따르릉'이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녀는 "가사에 '내가 니 누나야', '누나 왔어요' 를 넣는다"며 노래를 시범 보였다. 홍진영의 애교있고 섹시한 몸짓에 남자 '싸미'들은 "군대 가고 싶다", "예쁘다"라며 환호했다.

이외에도 홍진영은 "'엄지 척'을 '험지 척'이라고 발음해라", "배터리를 '바떼리'라고 발음해라"라는 등 발음상의 유의점도 강조했다.

한편 '잘생기고 예쁜 기준'에 대해 조나단은 "콩고에서는 덩치 큰 사람이 미인이다. 제가 통통해서 얼짱 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며 재치있는 답을 했다. 다니엘은 "영국은 못생긴 매력이 사랑받는다"며 배우 베네딕트 컴버비치를 언급했다. 매튜는 "폴란드는 눈빛이 좋은 사람, 깔끔하게 면도한 사람을 잘생겼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MC 이상민과 김종민 중 누가 더 잘생겼냐는 물음에는 여성 '싸미'들 대다수가 김종민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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