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실이' 강말금 "장편영화 첫 주연..설렘 가득해"

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2.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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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말금 / 사진=김휘선 기자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강말금이 첫 영화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강말금,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우람 그리고 김초희 감독이 참석했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이의 현생 극복기를 담은 작품. 단편영화 '겨울의 피아니스트', '우리순이', '산나물처녀'로 주목받은 김초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지난해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CGV아트하우스상, KBS독립영화상 등 3관왕에 올랐고,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 받았다.

강말금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첫 영화 주연을 맡았다.

강말금은 "장편 영화는 주인공 처음이다. 그래서 오늘 이런 기자회견 자리도 처음이다"라며 "감독님이 '자유연기'를 정동진에서 보시고 좋았다고 하시며 메일과 시나리오를 메일로 줬다. 너무나 행복하게 시나리오를 읽고, 감독님과 맥주 한잔 하며 작업을 하기로 한 뒤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하며 훌륭한 선생님과 배우들과 행복하게 촬영했다. 주인공이다보니 촬영장에서 주인으로 편하게 촬영했고 개봉까지 오면서 이 모든 과정에 두려움도 있지만 설렘 가득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3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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