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남자' 박강현 "장난기 많은 규현, 본능적으로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 (인터뷰②)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2.17 16:32 / 조회 :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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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박강현 /사진제공=라이트하우스
뮤지컬배우 박강현(29)이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타이틀롤을 함께 맡은 규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강현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뮤지컬 '웃는 남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3월 1일까지 공연되는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웃는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는 그윈플렌의 여정에 대한 이야기다. 2018년 초연 이후 2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왔다.

박강현은 '웃는 남자'에서 그윈플렌 역을 맡았다. 그윈플렌은 기이하게 찢긴 입을 가져 영원한 미소를 가진 인물이다. 그의 영원한 미소 뒤에는 여타 평범한 사람과 같이 꿈을 간직하고 있다. 박강현 외에도 이석훈, 규현, 엑소 수호가 그윈플렌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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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박강현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앞서 규현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강현에 대해 "'괴물이 나타났다'라는 소문을 들었다. 실제로 보니 싹싹하고 괜찮은 아이가 무대에서 몰입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후배지만 배울 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박강현은 "이번 '웃는 남자' 그윈플렌들과는 사이가 너무 좋다. 특히 규현이 형은 분위기 메이커다. TV와 똑같다. 제가 TV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간혹 보면 옆에서 장난을 많이 치는데 연습 때도 그러는 편이다"고 말했다.

박강현은 "신을 연습하다가 장난을 친다. 물론 나쁜 쪽의 장난이 아니라 그윈플렌의 캐릭터로 보일만한 장난이다. 제가 생각한 그윈플렌은 입이 찢어지고, 사람들을 웃기게 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편안하게 해주는 본능이 있는 것 같다. 그 부분이 그윈플렌 역할과 규현이 형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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