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연 나이는? 現 대한 가수 협회 회장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20.02.17 09:41 / 조회 : 8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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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이자연 이호섭)


가수 이자연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명불허전-가요계 전설의 짝꿍 모여라!'라는 코너로 꾸며져 가수 진성, 박상철, 이자연, 임도형, 작곡가 정경천, 이호섭, 박성훈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자연의 짝꿍으로 출연한 작곡가 이호섭은 "이자연이 현재 대한 가수 협회 회장이다. 일본 활동을 하다가 한국에 돌아왔다"며 운을 뗐다.

이어 "노래를 들어봤다. 우리나라 트로트 가수들은 유려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표현하는 것은 능한데, 리듬을 표현하는 게 서운한 데가 있다. 그런데 이자연은 리듬 표현을 너무 잘하더라"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리듬으로 하는, 새로운 패턴의 (노래 스타일을) 가질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이자연 아님 소화가 안 된다"라며 극찬했다.

최근에도 곡 선물을 했냐는 질문에 이자연은 "회장이 되고 나서 이호섭과 박성훈이 곡선물을 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자연은 올해 나이 62세다. 지난 1986년 '당신의 의미'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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