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정경천 "무명시절 여자친구한테 얹혀 살았다"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20.02.17 09:24 / 조회 : 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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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정경천)


작편곡가 정경천이 자신의 무명시절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명불허전-가요계 전설의 짝꿍 모여라!'라는 코너로 꾸며져 가수 진성, 박상철, 이자연, 임도형, 작곡가 정경천, 이호섭, 박성훈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정민 아나운서는 "무명시절이 있었다고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정경천은 "집에서 음악 한다니까 반대하는 거다. '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 음악이냐'라고 반대하길래 집에서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왔는데 갈 데가 있겠나. 그래서 지금 집사람 된 사람한테 연애 시절인데 '갈 곳이 없다, 나 좀 먹여 살려라'라고 말했다"라며 "와이프 집에 가서 산 게 아니라 집을 얻어 줬다. 사는 집 딸이라. 집을 얻어주고 먹을 거도 조달해주고 용돈도 주고 그러고 살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너무 고생을 많이 시켜서 지금 와서는 버는 돈을 꼬박꼬박 다 갖다준다"라고 전했다.

또 '아침마당' 측에서 정경천의 아내에게 직접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자 정경천은 당황해하며 "어디서 캡처한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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