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뺏겼던' 맨유, 울브스 공격수 히메네스 영입 추진 중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2.15 13:36 / 조회 :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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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스트라이커 부재로 고민이 많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4일(현지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 번 큰 지원을 받을 것이며 공격진 강화를 위해 히메네스를 영입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이상 인터밀란)를 떠나보낸 뒤 이를 대체할 마땅한 자원을 영입하지 않았다. 기존의 마커스 래시포드, 앤서니 마시알을 활용하고 있지만 정통 스트라이커가 아닌 만큼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히메네스는 올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20골 9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맨유는 지난달 히메네스 영입을 위해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에게 5,000만 파운드(약 770억원)를 제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지난 1월 엘링 홀란드 영입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패배한 바 있기에 히메네스 영입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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