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백지영 "둘째 계획中"→이정현 "우리 같이 낳자"[★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20.02.14 23:01 / 조회 :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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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가수 이정현과 백지영이 '임신 토크'로 솔직함을 발산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국산 닭'을 주제로 한 편셰프 5인(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의 최종 메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자신이 신메뉴로 생각하는 닭볶음크로켓을 백지영에게 맛보였다.

시식 도중 이정현은 "아기 소식 아직 없다"며 "될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녀는 이어 "아기 생기면 진짜 신기할 것 같다. 요즘 들어 남편이 자연산 비타민 같은 좋은 영양제를 자꾸 먹이더라. 자기 전에 잔뜩 가져온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콘서트) 투어 끝나고 남편이랑 둘째 만들러 임신 여행을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정현은 반색하면서 "우리 같이 낳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정현은 스튜디오의 편셰프들에게 "아빠의 머리와 엄마의 끼를 닮았으면 좋겠다. 아빠의 너무 착한 심성을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편은 다 양보한다"며 오글거리는 멘트를 날려 이경규를 발끈하게 했다.

이날 이정현은 선배 '엄마' 백지영에게 워킹맘의 일상에 대해 물었다. 백지영은 "아이가 없다고 몸이 힘든 건 마찬가지라 괜찮다.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 때문에 힘들다"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외국 공연으로 장기 출장을 갔다가 돌아오면 애가 커 있다. 그 동안의 아이 모습을 못 봤다는 게 너무 슬프다"며 엄마로서의 고충을 드러냈다.

한편 이정현은 백지영에게 심사위원 이승철 단장의 험담을 늘어놓으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정현은 이승철에 대해 "진짜 까탈스럽다"며 "언니가 친하니까 뭐라고 좀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백지영은 "우리는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사람"이라며 선을 그어 스튜디오에 있던 이승철을 진땀 흘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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