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콜세지 딸 "봉준호가 보낸 기립박수, 감동적" 外 [위클리할리우드]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2.15 13:00 / 조회 : 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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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스타들의 한주간 소식을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딸 프란체스카 스콜세지가 봉준호 감독의 수상 소감에 대해 오스카 수상보다 감동적이라고 표현했다. 프란체스카 스콜세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봉준호 감독이 마틴 스콜세지 감독을 향한 경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아주 감동적인 기립박수를 보냈다. 나는 이 모습이 오스카 상을 수상한 것보다 낫다는 것에 모두가 동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어렸을 때 제가 항상 가슴에 새겼던 말이 있었는데, 영화 공부할 때 읽은 글이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라는 말이었다. 그 글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말이었다"라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그의 말에 마틴 스콜세지 감독을 향해 박수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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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인이 외국어 영화가 아카데미를 휩쓴 것에 대해 볼쾌감을 드러냈다. 미국의 보수 성향 뉴스 블레이즈 TV의 존 밀러 기자가 망언을 한 것에 대해 가수 존 레전드가 일침했다. 존 밀러는 지난 10일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이 각본상을 받은 직후 "봉준호라는 이름의 사람이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와 '1917'을 꺾고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다"라며 "이 사람은, '그레이트 어너, 땡큐'라고 말한 뒤 남은 소감을 한국어로 말했다. 이런 사람들이 미국을 파괴한다"라는 망언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가수 존 레전드는 존 밀러의 글에 댓글을 달고 "이런 멍청한 짓 하면 누가 돈 주냐? 아니면 그냥 재미있으라고 쓴 글인가?"(Do they pay for you for these dumb takes or it it something you do for fun?)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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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마크 러팔로가 HBO 드라마판 '기생충'에 출연할까. 최근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 복수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마크 러팔로가 HBO에서 제작하는 드라마판 '기생충' 주인공 후보에 올랐다고 했다. 콜라이더는 "봉준호 감독은 공식적으로 협상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봉준호 감독 측과 마크 러팔로 측은 협상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마크 러팔로는 TMZ와의 인터뷰에서 "봉준호 감독은 놀랍다. 나는 봉준호 감독을 사랑한다. 그가 놀라운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 만약 내가 '기생충'에서 무언가 연기를 할 수 있다면 영광이다. 출연한다면 멋진 일이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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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제시카 알바가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을 축하했다. 제시카 알바는 자신이 봉준호 감독 덕후(Huge Fan)이라고 밝혔다. 제시카 알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스카 파티 참석 사진을 게재했다. 제시카 알바는 이 사진과 함께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을 축하합니다. 감독상 봉준호, 장편국제영화상, 각본상 그리고 작품상까지! 나는 봉준호 감독과, 멋진 한국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키워준 미키 리(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엄청난 팬이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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