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조한선 "나는 까불이 아빠..아이들 축구 직접 가르쳐"(인터뷰③)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2.16 00:00 / 조회 : 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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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토브리그'


배우 조한선(38)이 자신의 아이들에 대해 언급했다.

조한선은 최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미스틱스토리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스토브리그'는 시청률 20%를 넘볼 정도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으면서, 극중에서 활약한 임동규 역의 조한선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이와 함께 조한선이 결혼한 사실을 뒤늦게 안 대중들도 많았던 바. 조한선은 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2010년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슬하에 11살 딸과 9살 아들을 두고 있다.

조한선은 자신의 아내와 가족을 방송에 노출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아직 내가 결혼한 줄 모르는 사람도 많더라. 우리 가족들이 다 어딜 나가서 뭘 하는 성격이 아니다. 어설프게 나갔다가 상처받고 싶지 않았다. 그러면서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주조연에 매달리지 않고 주어진 역할을 최대한 살려내며 연기하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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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토브리그'


조한선은 평소 아이들에게 어떤 아빠일까. 그는 "까불이 아빠다. 나는 쉴 때 아이들과 같이 나가서 밥 먹는 게 좋은데, 마트에서 장을 보면 사람들이 아이를 보고 조카인 줄 안다. 아내와 밥을 먹으면 어떤 분이 보고서 '비밀로 해주겠다'는 반응도 한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축구를 했던 조한선을 따라 자녀도 운동에 소질을 보이지 않냐 묻자 그는 "운동을 한다고 하면 안 말리겠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신체적으로도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날 때 아이들 축구는 내가 직접 가르친다. 춥지 않으면 공원에 나가서 놀려고 하는데 부모는 아이들이 밝고 명랑하게 크길 바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프로 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기간으로, 계약 갱신이나 트레이드가 이루어지는 기간을 일컫는다. 드라마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렸다. 20% 가량의 시청률 신화를 쓴 '스토브리그'는 지난 15일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조한선은 극중 '드림즈'의 4번 타자 임동규 역을 맡아 연기했다. 임동규는 드림즈의 에이스이자 서열 1위로 군림하다가 백승수 단장(남궁민 분)에 의해 트레이드 되면서 갈등을 빚었지만, 이후 드림즈와 뜨겁게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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