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조한선 "남궁민, 연기 임하는 자세에 놀라"(인터뷰②)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2.16 00:00 / 조회 :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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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토브리그'


배우 조한선(38)이 남궁민과 대립각으로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조한선은 최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미스틱스토리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조한선은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4번 타자 임동규 역을 맡아 연기했다. 임동규는 드림즈의 에이스이자 서열 1위로 군림하다가 백승수 단장(남궁민 분)에 의해 트레이드 되면서 갈등을 빚었지만, 이후 드림즈와 뜨겁게 재회했다.

조한선은 극중 남궁민과 연기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되게 좋았다. (남)궁민이 형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일단 믿고 갔다. 대본을 선택했을 때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궁민이 형의 연기 준비 자세와 연기에 임하는 태도에 깜짝 놀랐고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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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토브리그'


또한 "2회에선 내가 트레이드 당하는 방법 자체가 충격적이었다. 임동규 왕국을 건설했다가 나에게 대적하는 상대가 나타났던 것이다. 궁민이 형이 너무나 정확하게 연기해주셨다. 상대가 주는 만큼 내가 연기를 잘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 자신을 야구선수라 가장하고 백승수 같은 단장이 있다면 어떨지 묻자 조한선은 "지금의 나라면 잘 맞을 것 같다. 나는 리더를 따라가는 편"이라며 웃었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프로 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기간으로, 계약 갱신이나 트레이드가 이루어지는 기간을 일컫는다. 드라마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렸다. 20% 가량의 시청률 신화를 쓴 '스토브리그'는 지난 15일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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