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차수빈, 야구선수 포기→트라우마 극복..'트롯 샛별'[★밤TV]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2.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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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빈./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한끼줍쇼'에 트로트가수 차수빈이 깜짝 등장,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인교진과 류수영이 연희동 편에서 게스트로 출격해 한끼에 성공했다. 특히 인교진이 한끼에 성공한 집은 차수빈의 집이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차수빈은 과거 야구 선수를 꿈꿨지만 접어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눈에 야구공을 맞아 부상으로 접게 됐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이후 차수빈은 꿈도 목표도 없이 자라야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런 그에게 또 하나의 꿈의 생겼다. 바로 트로트.

차수빈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잘생긴 외모는 물러, 가창력까지 뽐내며 여심을 저격했다.


그러나 차수빈은 곡 '당돌한 여자'를 부르며 가사를 까먹었고, 탈락의 쓴맛을 봐야만 했다.

차수빈은 '한끼줍쇼' 촬영 도중 다시금 '당돌한 여자'를 불렀다. 자신이 실수했던 부분도 무사히 통과하며 완벽히 소화해냈다. 이에 차수빈은 "트라우마를 극복해 뜻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차수빈의 인지도에 대해 그의 아버지는 한층 높아졌다고 자랑스러워했고, 아들이 성공했으면 하는 소망도 내비쳤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각인시킨 차수빈은 '한끼줍쇼' 출연 후 다시금 조명을 받게 됐다.

과연 차수빈이 앞으로 어떤 '트롯 인생'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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