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美 평론가 "기생충 4개월 동안 극장서 상영..놀라워"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2.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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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본격연예 한밤'에서 '아카데미 시상식' 뒷이야기를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 측은 미국 현지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지 영화관 직원은 '기생충'에 대해 "굉장히 흥행이 잘 되고 있다. 1~2열 빼고는 거의 다 팔렸다. 확실히 인기가 눈에 보인다"고 밝혔다. 현지인들의 '기생충'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저스틴 창 LA타임즈 영화 평론가는 "'기생충'이 아직도 극장에 걸려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지난 10월에 개봉했는데 벌써 4개월이 지났다"고 평가했다. 2020년 1월부터 미국 극장가에서 1000 곳이 넘는 상영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한밤' 리포터로 참여한 서재원은 "'기생충'이 전 세계 팬들에게 어떤 영화로 남으면 좋겠냐'고 물었고, 봉준호 감독은 "그동안 홍보 과정에서 만난 분들이 두 번, 세 번 , 네 번 반복해서 보신 분들이 많다고 한다. 그렇게 보신 분들은 영화에 흠뻑 들어가 있고, 진입 장벽이 없는 자연스러운 느낌이 굉장히 감사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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