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활동 중단 옌안 언급 "여전히 연락..잘 지내고 있어"

광진=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2.12 17:15 / 조회 :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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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이 1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유니버스 : 더 블랙 홀(UNIVERSE : THE BLACK HALL)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그룹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이 활동을 중단한 옌안의 안부를 전했다.

펜타곤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유니버스 : 더 블랙 홀'(UNIVERSE : THE BLACK H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에 참여하지 못한 옌안을 언급했다.

지난해 7월 미니 9집 'SUM(ME:R)' 컴백을 앞두고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옌안은 이번 앨범 활동에도 불참한다.

당시 소속사는 옌안의 활동 중단을 알리며 "옌안 군이 건강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옌안 군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펜타곤은 당분간 8인 체재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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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옌안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이날 리더 후이는 옌안의 건강 상태에 대해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옌안과 꾸준히 연락 주고받으며 잘 지내고 있다. 어제도 멤버들과 연락을 했다. 잘하라고 응원을 해줬다. 응원을 받고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펜타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유니버스 : 더 블랙 홀'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Dr. 베베'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Dr. 베베'는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으로 리더 후이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누구나 사랑에 빠지고, 이별하고, 상처 받고, 미쳐가고, 다시 사랑하며 반복되는 사랑의 굴레를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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