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펜타곤 "3년만 첫 정규..그간 활동 응축한 집합체"

광진=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2.12 16:16 / 조회 :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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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이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정규 앨범을 "9개 미니앨범을 응축한 집합체"고 설명했다.


펜타곤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유니버스 : 더 블랙 홀'(UNIVERSE : THE BLACK H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 10월 가요계에 등장한 펜타곤은 이날 데뷔 3년 4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정규 앨범에 앞서 9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한 펜타곤에게 이번 앨범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리더 후이는 첫 정규앨범에 대해 "9개 미니앨범을 하나로 응축한 집합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정규앨범이니 만큼 다양한 장르와 느낌의 곡들을 모아서 만들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바랐다.

컴백 전 펜타곤은 지난해 4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 22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펜타곤은 월드투어를 떠올리며 "전 세계 많은 팬들을 만나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공연을 하며 펜타곤이 한 단계 레벨업을 했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계기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펜타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유니버스 : 더 블랙 홀'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Dr. 베베'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Dr. 베베'는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으로 리더 후이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누구나 사랑에 빠지고, 이별하고, 상처받고, 미쳐가고, 다시 사랑하며 반복되는 사랑의 굴레를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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