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 "영문 가사 콘테스트 진행..팬과 함께하고파"

강남=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2.12 11:15 / 조회 : 72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에잇디크리에이티브


그룹 온리원오브(OnlyOneOf)가 팬들과 함께 곡을 만들고 싶어 콘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리원오브는 12일 오전 콘테스트 ''dOra maar' $100,000 Contest'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멤버들은 "K팝을 사랑하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준비했다. 영문버전의 가사를 올리는 콘테스트인데 팬분들과 함께 곡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가 음악을 발매하면 팬분들은 그냥 듣는 게 아닌, 함께 즐기는 페스티벌이 됐으면 해서 기획하게 됐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었다.

온리원오브는 지난 1일부터 1억원 글로벌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온리원오브는 '도라 마르'의 영문 가사를 공모하며, 최종 우승작에 10만 달러, 한화로 약 1억 2천만 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오는 3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유튜브를 통해 영문 가사를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다만 영상 제목에 'OnlyOneOf dOra maar contest', 태그에는 'onlyoneof'와 'doramaar'를 삽입해야 된다. 채택된 가사는 온리원오브의 목소리로 새롭게 녹음해 월드와이드 릴리즈 된다. 개인 혹은 팀 작업의 구별 없이 가능하며, 콘테스트 신뢰도를 위해 무조건 우승자를 뽑을 예정이다.

한편 온리원오브는 지난달 30일 unknown art pop 2.1 싱글 'dOra maar(도라 마르)'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이번 신곡을 통해 온리원오브는 묵묵히 걷는 음악 여정을 통해 단단함을 완성하겠다는 마음을 녹였다.

'도라 마르'는 피카소의 다섯 번째 연인이자 뮤즈였던 실존 인물이다. 피카소와 가장 애절한 사랑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온리원오브는 이번 곡을 통해 처절한 사랑으로 스토리를 풀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