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업' 솔직 고백→폭풍 트월킹..풍성한 무대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2.12 07:55 / 조회 :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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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스탠드업' 방송화면 캡처


'스탠드업'이 솔직한 고백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스탠드업'에서는 90년대 힙합가수 현진영과 연반인 재재, 입담고수 이용주, 김영희, 케니가 함께했다. 여기에 뉴 페이스 코미디언 김동하가 함께하며 더욱 풍성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인들의 사회경험이 묻어나오는 솔직 토크가 큰 임팩트를 선사했다. 90년대 톱스타 현진영은 구치소에서 있었던 일화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자신과 같은 잘못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재재는 인터뷰를 진행할 때 하지 않는 3가지의 룰을 밝혔다. 그는 '연애 사랑 결혼 이야기 안 하기', '싫은 건 강요 안 하기', '애교 시키지 않기'까지 그녀가 지키는 3가지 룰이 공개되자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이에 재재는 박나래와 폭풍 트월킹으로 팬들의 사랑에 적극 화답했다.

센 어른들의 토크도 다시 돌아왔다. 케니는 상경한 이후 가족들 사이에 피어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용주와 김영희는 타고난 입담을 발휘, 아르바이트 및 다이어트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느낀 감정을 전격 풀어 놓았다. 코미디언 경력 8년 만에 첫 공중파 데뷔를 하게 된 김동하는 과거 선생님 경력을 살려 사회생활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함께 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스탠드업' 무대에 웃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19금 고민을 다루는 박나래의 치어업 시간에는 수줍어하며 마이크를 서로 양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더불어 더 로즈는 순수함과 엉뚱함이 묻어나오는 답으로 여성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한편 '스탠드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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