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과 애정 없어"..'연참3' '핸드폰 검사' 두고 열띤 토론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2.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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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Joy


연인 간의 '핸드폰 검사'를 두고, 참견러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핸드폰 검사'를 둘러싸고 남친과 갈등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는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기 시작했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사랑은 서로를 의심하며 다투는 사이로 변했고, 그 갈등의 원인은 과거 남친이 바람을 피웠던 전적으로부터 시작됐다.

이에 핸드폰 검사를 하겠다는 고민녀와 그럴 수 없다는 남친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면서, '연애의 참견3' 스튜디오를 찾아왔다.. 남친과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고민녀의 사연에 프로 참견러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100초 참견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매회 날카롭고도 속시원한 사이다 발언으로 참견을 펼쳐온 참견러들은 해당 사연이 지닌 다양한 쟁점들을 분석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그러나 참견러들의 이견이 어느 때보다 극명해 스튜디오에 살벌한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주우재는 "남자 입장에서는 '바람 한 번 걸린 걸로 검사를 당해야 돼?'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곽정은은 "존중과 애정이 0.1도 없네요"라며 참견했다.

특히 이날 한혜진은 다양한 참견이 펼쳐지는 가운데, 서장훈을 향한 원망과 성토를 쏟았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인다. 긴박한 초 재기 상황 속에서 다급한 듯 "그럼 제가 뭐가 돼요? 지금 몇 번을 얘기했어요?"라며 항의했고, 이에 김숙은 "정확히 5번"이라고 거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연애의 참견 시즌3'는 이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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