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박해진X조보아, '끈끈이 케미'..어부바 소동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2.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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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IHQ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박해진-조보아가 한밤 중 '파스 범벅 어부바'로 '끈끈이 케미'를 발산한다.

11일 '포레스트' 측은 강산혁(박해진 분)과 정영재(조보아 분)가 조용할 틈 없는 '강정 家 대소동'을 펼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산혁이 정영재의 비명소리에 쏜살 같이 정영재의 방으로 달려가는 장면으로 강산혁이 나타나자 잔뜩 겁먹은 표정의 정영재는 나비처럼 날아올라 강산혁 등에 찰싹 붙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내 민망한 듯 허겁지겁 등에서 떨어진 정영재는 그제야 러닝셔츠 차림에 파스를 덕지덕지 붙인 강산혁을 발견했다. 온 몸 가득한 파스와 부스스 헤어로 빙구미를 한껏 발휘한 강산혁이 시선을 사로잡는 상황 속, 두 사람이 한밤중 어부바 소동을 일으킨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박해진, 조보아는 극의 코믹한 상황에서 화수분처럼 애드리브를 쏟아내고,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는 열연으로 풍성한 장면을 완성시켰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짙어질 '달콤 살벌 피톤치드 동거 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레스트'는 매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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