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재편한 체리블렛, 걸크러시로 심장저격[종합]

광진=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2.11 17:30 / 조회 : 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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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석 인턴기자


걸그룹 체리블렛(Cherry Bullet, 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이 다른 콘셉트로 돌아왔다.


체리블렛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무릎을 탁 치고 (Hands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체리블렛은 체리(Cherry)를 닮은 사랑스러움과 총알(Bullet)이라는 역동적인 단어를 합쳐 두 가지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체리블렛의 이번 활동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9개월 만의 컴백으로, 변화된 7인조의 모습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활동이다.

이날 블랙과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 밀리터리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은 "9개월 만에 컴백이다. 특히 7인조로 첫 활동을 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체리블렛 멤버들은 두 가지 콘셉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Q&A' '네가 참 좋아 (Really Really)'로 체리블렛이 사랑스러운 체리 모드를 선보였다면, 이번 신곡 '무릎을 탁 치고 (Hands Up)'에서는 강렬하고 힙한 블렛 패치(Bullet Patch)를 마치고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왔다. 해윤은 "이번엔 블렛 콘셉트로 컴백한 만큼 더욱 에너지틱하면서 실력 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체리블렛의 신곡 '무릎을 탁 치고 (Hands Up)'는 달라진 그룹 콘셉트에 맞게 강렬한 음악색이 두드러진다. 신곡은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샘플링한 중독적인 리프에 808사운드가 더해진 트랩(Trap) 장르의 곡이다. 힙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체리블렛 멤버들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 힙하고 에너제틱한 콘셉트를 제대로 소화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체리블렛의 콘셉트를 인정받고 싶다"며 목표에 대해 밝혔다.

이어 "러블리하면서 에너제틱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게 다른 걸그룹과 비교해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이름을 더 알리고 싶다"고 덧붙었다.

한편 체리블렛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무릎을 탁 치고 (Hands Up)'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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