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은지원VS이재진, 리더 자리 정면 대결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2.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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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그룹 젝스키스가 데뷔 24년 만에 리더 자리를 두고 정면 대결을 펼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 최종회에는 2년 4개월 만에 신곡 'ALL FOR YOU'로 가요계에 컴백한 젝스키스가 출연한다. 이날 젝스키스는 '아이돌999' 오디션에 도전한다. 특히 지난 출연 당시 7호 멤버로 뽑힌 은지원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멤버들을 직접 평가한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들은 "이재진이 꾸준히 리더 체제를 바꾸고 싶다는 야망을 표출했다는 사실을 입수했다"고 전했다. 이에 리더 은지원은 "(이재진이) 내 앞에서도 대놓고 표출한다"고 인정했고, "다른 것엔 관심 없으면서 유독 젝스키스 리더에 집착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진은 "내가 리더가 된다면 춤의 수준을 높이고 싶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또한 "팀 컬러를 어떻게 바꾸고 싶냐"는 질문에 "국제화의 흐름에 맞춰 칼군무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나 은지원은 "(이)재진이 리더를 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정면 대결을 선언했다. 이후 '아이돌룸'은 공식 리더십 테스트를 진행했고,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기상천외한 리더십으로 젝스키스를 이끈 한 멤버가 완벽한 승리를 거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였다.


한편 '아이돌룸'은 이날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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