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진 대표 "희나피아 데뷔 성적 만족..멤버들 믿는다"(인터뷰③)[스타메이커]

[스타메이커](78) 한경진 OSR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2.12 10:30 / 조회 : 6118
  • 글자크기조절

편집자주[스타메이커] 스타뉴스가 스타를 만든 '스타 메이커'(Star Maker)를 찾아갑니다. '스타메이커'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 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타를 발굴한 국내 대표 '엔터인(人)'과 만남의 장입니다.

image
OSR엔터테인먼트 한경진 대표/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인터뷰②에 이어

지난해 데뷔한 희나피아는 데뷔곡 '드립(DRIP)'으로 US 아이튠즈 K팝 차트 진입은 물론 빌보드 디지털 노래 판매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에서 18위를 기록하는 등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17년 8월 발표한 프리스틴의 두 번째 미니앨범 'SCHXXL OUT' 이후 적지 않은 공백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팬들을 매료시켜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데뷔를 앞두고 희나피아 멤버들과 어떤 이야기를 했나.

▶5명 모두 누구보다 절실한 아이들이었다. 멤버들이 이미 각오가 됐기 때문에 저 스스로도 결심을 세우기 쉬웠다. 원하는 무대 설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판이 펼쳐져도 본인의 의지가 없으면 아무 소용없는데, 희나피아에게는 오히려 판이 부족한 상황이다. 회사가 더 노력하겠다.

-그렇게 희나피아가 데뷔했다. 데뷔 성적은 만족하는지.

▶아주 만족한다. 빌보드 월드 디지털 차트에도 진입하는 등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거두어 개인적으로는 너무 만족한다. 부족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스태프들과 아티스트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image
OSR엔터테인먼트 한경진 대표/사진=김창현 기자 chmt@


-희나피아의 다음 앨범이 궁금하다.

▶데뷔앨범의 연장선이 될 것이다. 색깔은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더 고급스러우면서도 대중성을 같이 가져가려고 한다. 임팩트가 더 강해지는 만큼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또 각 세대가 느끼는 고민과 문제 등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릴 것이다. 데뷔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새로운 시작을 통해 가요계 판도를 바꿔놓겠다는 당찬 각오를 담았다면 다가오는 앨범을 통해서는 고민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다음 앨범에서는 희망과 꿈을 찾는 이야기를 담아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할 계획이다.

-희나피아 멤버들의 근황도 궁금하다.

▶컴백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데뷔 활동이 길었던 만큼 1월에는 휴식을 취했고, 현재는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image
(왼쪽부터) 걸그룹 희나피아 멤버 경원 예빈 은우 민경 바다 /사진=이동훈 기자


-끝으로 목표가 있다면.

▶모든 팬들에게 사랑받는 희나피아가 되는 것. 사람들이 희나피아를 기억해주고 사랑해주신다면 자연스럽게 성적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세 번째 앨범부터는 솔로곡도 수록하는 등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을 더욱 어필할 생각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