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진 대표 "희나피아 4人 순수함에 반했다..막내는 의젓"(인터뷰②)[스타메이커]

[스타메이커](78) 한경진 OSR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2.12 10:30 / 조회 : 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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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스타메이커] 스타뉴스가 스타를 만든 '스타 메이커'(Star Maker)를 찾아갑니다. '스타메이커'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 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타를 발굴한 국내 대표 '엔터인(人)'과 만남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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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R엔터테인먼트 한경진 대표/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인터뷰①에 이어


-희나피아 멤버들 중 4명이 프리스틴 출신이다. 프리스틴은 원래 알고 있었는지.

▶물론. 관심도 있었다. 프리스틴의 무대를 보면서 멤버 개개인의 실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개성이 넘친다고 생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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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OSR엔터테인먼트



-지금의 희나피아 멤버들은 어떻게 만나게 됐나.


▶처음에 지인이 소개해주면서 알게 됐다. 프리스틴으로 활동했던 4명 멤버들의 순수함에 반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같이 하자고 뜻을 모았고, 여기에 바다가 오디션을 통해 합류하면서 지금의 희나피아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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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R엔터테인먼트 한경진 대표/사진=김창현 기자 chmt@


-멤버들의 첫인상은 어땠나.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순수함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열정이 좋았다. 프리스틴 출신 4명의 멤버들은 팀 해체 후 학교를 다니면서 개인연습을 이어가며 꿈을 꾸었다고 하더라. 팬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떤 무대에도 서고 싶다고 말하는 멤버들의 열정이 좋았다. 바다는 막내이지만 의젓하고 차분한 성격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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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걸그룹 희나피아 멤버 경원 예빈 은우 민경 바다 /사진=이동훈 기자


-아무래도 대부분의 멤버들이 프리스틴 출신이라, 데뷔하는 데 팀 색깔 등에 대해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분석이라고 하긴 거창하지만 직원들과 회의를 하면서 프리스틴을 다시 찾아봤다. 결론은, 장점이 많은 친구들이라 굳이 프리스틴의 이미지와 색을 버리지 말자는 것이다. 그래서 자율성을 줘 멤버들 스스로 연습하면서 개개인의 색깔을 창조 및 강조하게 했다. 또 바다 같은 경우는 춤도 노래도 너무 오버 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흰 도화지 같은 매력이 좋았다. 그리는 데로 희나피아의 색깔에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렇게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한 희나피아의 색깔이 완성됐다.

인터뷰③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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