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수미 "서효림보다 이유리 먼저 며느리로 찜"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2.07 13:22 / 조회 :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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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이유리가 '집밥 여왕' 김수미를 찾아간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다섯 번째 주제인 '국산 닭'을 두고 5인 편세프(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의 메뉴개발 2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편셰프로 첫 등장한 이유리는 반전 일상과 본인만의 신박한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런 그녀가 이번 방송에서는 중식에 본격 도전, 불쇼까지 해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이유리는 중식에 열정을 쏟아내 개발한 메뉴를 들고 시식회를 위해 김수미를 찾아갔다. 김수미와 이유리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뒤 연극까지 함께 하며 모녀 사이 못지 않은 절친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김수미는 자신을 위해 요리를 만들어 온 이유리를 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김수미의 아들과 서효림의 결혼식에 다녀온 이유리가 다시 한 번 축하 인사를 건네자 이어 김수미는 "사실 효림이(서효림)가 들어도 되는데, 오래 전에 내가 얘(이유리)를 먼저 찜했었다. 그런데 그때 '선생님 저 다음 달에 결혼해요'라고 하더라. 예의가 너무 바르다"고 털어놓았다.


그런가 하면 이유리가 만든 신메뉴를 먹어본 뒤 김수미는 "간이 너무 잘 됐다", "내가 상품으로 출시해도 되나? 우리 회사에 맡겨 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황광희까지 합세, 극찬하면서 이유리의 신메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김수미는 이유리의 신메뉴 이름을 상상초월 발언을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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