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로 배상재 "얼굴 대신 음악이라도 트렌디하고파" 너스레

마포=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2.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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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브로 배상재가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GOOD MORNING'(굿모닝)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밴드 하이브로(윤장현 배상재 슬로우폴 동하) 멤버 배상재가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음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이브로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브이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GOOD MORNING'(굿 모닝)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적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니앨범에 앞서 지난해 11월 첫 싱글 '노래하자'를 통해 새 출발을 알린 하이브로는 "가사가 저희 얘기인 것 같으면서도 모두의 얘기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하이브로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 'GOOD MORNING'을 소개하면서도 '공감'을 강조했다. 하이브로는 곡에 대해 "'지난 일은 잊어버리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다. '노래하자'와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이브로는 앞으로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음악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배상재는 "우리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면서 "저와 윤장현이 얼굴이 트렌디하지 않아서 음악이라도 트렌디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이브로는 2018년 해체한 장미여관 출신 윤장현(베이스)과 배상재(기타)이 새롭게 결성한 밴드다. 슬로우 폴(드럼)과 동하(보컬)를 새 멤버로 영입, 지난해 11월 첫 싱글을 발매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하이브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GOOD MORNING'(굿모닝)을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GOOD MORNING'은 간결한 멜로디와 직선적인 메시지의 곡으로, 하이브로가 추구하는 음악 색깔을 뚜렷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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