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부천역점도 영업재개.."소독·방역 안전조치"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2.05 08:33 / 조회 :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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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GV홈페이지 캡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2번째 확진자가 다녀가 임시로 영업을 중단했던 CGV부천역점이 영업을 재개했다.


5일 CGV에 따르면 CGV부천역점은 이날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CGV부천역점은 지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방문사실이 확인된 직후 임시 영업을 중단했고, 4일까지 방역 작업 등을 진행했다.

CGV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자체 극장 전체 방역과 보건소 방역 등을 세 차례 실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라며 "부천 지역뿐만 아니라 수원, 강릉, 일산, 광주 등 확진자 이동 동선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긴급 방역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극장 내 개인 예방 수칙 안내, 손 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위생 관리를 강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CGV부천역점보다 먼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다녀가 영업중단했던 CGV성신여대입구점 또한 지난 3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극장 관객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5일 개봉 예정이었던 애니메이션 '더 프린세스: 도둑 맞은 공주'와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이 개봉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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