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드디어 데뷔..좋은 에너지 드리고파"

청담=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2.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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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신인 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 채솔 지원 예아 선 셀린 벨 세미)가 "시그니처의 좋은 에너지와 기운을 전해주고 싶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시그니처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리드 싱글 A '눈누난나'(cignature debut lead single A 'NUN NU NAN N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시그니처 멤버들은 "먼저 데뷔곡 '눈누난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지금 무대를 서고 여러분 앞에 서니까 데뷔한다는 실감이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 좋은 무대에 많이 서면서 시그니처의 좋은 에너지와 기운을 전해주고 싶다"고 덧붙었다.

시그니처는 총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으로, C9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설립한 걸그룹 전문 레이블 J9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그룹이다. 팀명처럼 강렬하고 인상 깊은 시그니처를 음악 팬들에게 각인시킨다는 각오다.


데뷔곡 '눈누난나(Nun Nu Nan Na)'는 즐거울 때 자신도 모르게 내뱉는 신조어 '눈누난나'를 모티프로 만들어진 곡이다. 트랩을 기반으로 묵직한 덥스텝과 디스코 장르가 혼합되어 있으며, 리드미컬하게 계속 변화하는 드럼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퍼포먼스 완성형 그룹다운 시그니처의 탄탄한 안무가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한편 시그니처의 데뷔 싱글 '눈누난나(Nun Nu Nan Na)'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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