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버디즈' 김재중 "과거 돌아보는 여행..반성 계기도"

광화문=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2.03 14:34 / 조회 : 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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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사진=강민석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트래블 버디즈'를 통해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라이프타임 '트래블 버디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트래블 버디즈'는 김재중이 아르헨티나 현지로 홀로 떠나 '동행'을 직접 구해 함께 여행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재중은 "인생 처음이었던 것 같다"며 "혼자서 먼 곳까지 여행을 떠난 것 자체가 처음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재중은 이어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동행 분들의 이야기를 깊게 들어 보니까, 살면서 고심하고 어떻게 인생을 헤쳐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들이 썩 그렇게 다르진 않더라"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또한 "(여행을 하면서) 과거를 회상하고, 미래를 걱정하고, 반성의 계기도 됐다"며 "(여행이) 즐기고 재밌게 놀고 온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이상하게 과거를 굉장히 되돌아보게 되더라. 장래의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큰 영향을 줬던 여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김재중은 '트래블 버디즈'를 통해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여행자로서 이과수 폭포, 엘 칼라파테 빙하 투어, 피츠로이 산, 우수아이아 등 현지 이색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동행' 이야기가 더해져 공감과 위로가 되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트래블 버디즈'는 오는 8일 오후 6시 40분 라이프타임 TV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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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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