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버디즈' 김재중 "아르헨티나서 촬영 중 강하늘 만나"

광화문=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2.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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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사진=강민석 인턴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아르헨티나에서 '트래블버디즈' 촬영 중 배우 강하늘을 만났다고 털어놨다.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라이프타임 '트래블 버디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트래블 버디즈'는 김재중이 아르헨티나 현지로 홀로 떠나 '동행'을 직접 구해 함께 여행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재중은 "(아르헨티나에서) 강하늘 씨를 우연치 않게 만났다"며 "거기서 방송을 찍고 계시더라. 저 멀리서 누가 인사를 하길래 가까이 가봤더니 강하늘 씨였다"고 말했다. 앞서 강하늘도 오는 2월 15일 방송 예정인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촬영을 위해 배우 안재홍, 옹성우와 함께 아르헨티나를 여행했다.

김재중은 촬영 당시 강하늘의 모습에 대해 언급하며 "너무 현지화 되셨더라"며 "로컬적인 의상에 선글라스를 끼고 계셨고, 살이 너무 많이 탔더라. 처음엔 못 알아봤다"고 전했다. 김재중은 이어 "어떻게 하면 (아르헨티나 여행을) 즐길 수 있는지 팁을 달라고 하니까 '모든 걸 내려놓고 현지화 시켜야 한다'고 하더라. 나도 며칠 지나니 자연스럽게 현지화 되더라"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트래블 버디즈'를 통해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여행자로서 이과수 폭포, 엘 칼라파테 빙하 투어, 피츠로이 산, 우수아이아 등 현지 이색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동행' 이야기가 더해져 공감과 위로가 되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트래블 버디즈'는 오는 8일 오후 6시 40분 라이프타임 TV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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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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