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명. /사진=이원희 기자 |
이날 안영명은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가르쳐주는 재능 기부도 진행했다. 함께한 홍창화 응원단장은 전기밥솥, 학용품, 간식거리 등 시설과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안영명의 뜻에 힘을 보탰다.
또 안영명과 홍창화 단장의 이 같은 선행에 함께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힌 일부 팬들도 동참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영명은 지난해부터 홍창화 단장과 함께 해당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야구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셋째 아이이자 첫 딸을 얻은 안영명은 “홍창화 단장을 비롯해 팬들과 함께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세 아이를 가진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낀다. 앞으로도 단순 후원이 아닌 아이들이 사랑 받고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