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佛 세자르 영화상 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1.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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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뉴스1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프랑스 세자르상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올랐다.

29일(현지시각) 프랑스영화예술아카데미가 제45회 세자르상의 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기생충'은 이날 세자르상 외국어 영화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기생충'은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페인 앤 글로리'(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 '배신자'(감독 마르코 벨로치오) 등과 함께 후보로 지명 됐다.

세자르상은 프랑스 영화인들이 그해 가장 우수한 영화에 주는 상으로, 프랑스의 오스카라고 불린다.

지난해 세자르상 외국어 영화상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이 수상했다. '어느 가족'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세자르상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듯이, '기생충' 역시 이 상을 받을지 관심이 집중 된다.


한편 세자르상 시상식은 내달 28일 파리 살 플레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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