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박원상, 이연희 父 사망 기사 쓴 장본인[별별TV]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20.01.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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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더 게임'에서 박원상과 이연희의 인연이 드러났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노영섭)에서는 자신의 딸을 납치했던 범인의 정체를 추리하는 이준희(박원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희는 딸 이미진(최다인 분)을 구출해준 형사 서준영(이연희 분)을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기사 한 장을 내밀었다. 기사에는 연쇄살인마 조필두(김용준 분)의 7번째 피해자가 있던 병실 외부가 찍혀있었다.

이준희는 기사에 나온 병실 호수를 보고 조필두가 7번째 피해자를 죽였고, 그 기사를 쓴 이가 자신이기 때문에 이미진의 납치사건이 벌어진 것이라 추측을 했다. 이과정에서 서준영과 이준희의 과거가 회상씬으로 그려졌다. 이준희는 범인을 찾다 죽은 서준영의 아버지 시신을 기사로 내보낸 장본인이었다.

서준영은 "아버지 시신을 당신이 낸 기사로 봤다. 가로 20, 세로 15센티미터 되는 작은 사진 안에 있는 아버지 시신을 보는데 믿기지 않더라"며 "피해자 아버지가 왜 뭐하러 20년이나 지나 복수를 하겠냐"고 근거를 댔다.


이준희는 "똑같은 고통을 주고 싶으니까"라고 답한 후 "그때 그 아이(7번째 피해자)도 우리 미진이처럼 생일케이크를 사러 가다가 납치됐고, 그날 그 아이 엄마의 생일이었다"라며 "범인은 7번째 피해자의 아버지 홍종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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