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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PSV 에인트호번 공격수 스티븐 베르흐윈(22)을 수혈했다.
토트넘은 29일 공식채널을 통해 베트흐윈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등번호 23번을 부여 받았다.
예견됐던 일이다. 지난 27일 영국 '가디언'을 포함한 다수 언론은 “토트넘이 PSV 측면 공격수 베르흐윈에게 3,000만 유로(약 389억 원)를 제시, 계약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부상 중인 해리 케인의 대안을 물색했다. PSV에서 지난 시즌 14골, 이번 시즌 5골을 기록 중인 베르흐윈이 리스트에 올랐다. 주포지션은 왼쪽 공격수이지만, 최전방도 소화할 수 있다.
28일 토트넘과 PSV가 협상 테이블에 앉았고, 이날 베르흐윈도 런던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이 원만한 합의를 이뤘고, 메디컬 테스트 후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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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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