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우식, 결국 아카데미 시상식 불참..깊은 아쉬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1.29 09:24 / 조회 : 16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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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식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우식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불참하게 됐다.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우식은 오는 2월 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결국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최우식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6개 부문에 후보에 오르면서 시상식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그간 최우식이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 등에 봉준호 감독과 함께 참석해 영광을 함께 나눴기 때문. 최우식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현지 관객, 관계자에 '기생충' 알리기에 톡톡히 일조했다.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기생충'이 최고상인 앙상블상을 받자 송강호 등이 최우식에게 "네가 영어로 소감을 많이 말하라"고 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 최우식이지만 더 이상 영화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 촬영을 미룰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경관의 피' 측은 그간 최우식을 배려해 토론토영화제,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 등을 다녀올 수 있도록 촬영 일정을 조정해줬다. 하지만 최우식이 2월 영화 '사냥의 시간' 개봉 일정까지 소화해야 해서 더 이상 촬영 일정을 조정할 수 없는 상황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식은 '경관의 피' 측 배려에 감사하는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에 못 가는 데 대해선 깊은 아쉬움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강호 이선균 등 '기생충' 출연 배우들이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는 이달 말 최종 결정이 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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