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 서현진, 이카로스 담당 포기..정택현 자퇴 신청[★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20.01.28 22:48 / 조회 :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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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캡처


드라마 '블랙독'의 서현진이 이카로스 담당을 포기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에서는 자신에게 유리한 위치를 포기한 고하늘(서현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학기가 시작된 대치고의 모습이 담겼다. 교장이었던 변성주(김홍파 분)는 평교사인 원로 교사 자리로 내려왔고, 이사장 라인이었던 교감 이승택(이윤희 분)이 교장 자리에 올랐다.

박성순(라미란 분)은 그를 위로하기 위해 자리로 찾아가 대화를 나누는 등 노력했다. 이때 교감 자리로 승진한 문수호(정해균 분)가 이들을 찾았다. 문수호는 변성주의 편의를 봐주기 위해 애썼다.

이에 박성순은 "교감 선생님 되시더니 철드셨네요? 원래 이쪽 라인 아니시잖아요"라고 말했다. 문수호는 "이러려고 교감 된 건데요? 얘기 했었잖아요. 박성순 선생님처럼 능력 있는 선생님들 학교 못 떠나게 하고 이쪽, 저쪽 라인 나누는 거 못하게 하려고 교감 된 건데요"라고 답했다.

그렇게 대치고에는 새로운 라인이 구축됐고, 또 다른 시련 또한 찾아왔다. 이카로스가 모집 인원이 확대되고, 그 혜택 또한 늘어나자 거기에 속하지 못하게 된 학생들은 "우린 그냥 들러리 아냐", "우리 같이 3, 4등급 맞은 애들은 뭘로 입시 대비 하냐고", "이제 알아서 하라는 거야? 차별 쩐다"라며 안내판에 붙어있는 모집 안내서를 계속해서 찢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그러던 와중 반감을 심하게 가진 학생들 몇이 모여 이카로스 자습실 테러 사건을 벌였다. 하지만 그 용의자로 지목된 것은 바로 황보통(정택현 분). 황보통은 1학년 때 박성순이 맡았던 학생이었다. 때마침 이카로스 자습실 앞에서 찢어진 모집 안내서를 들고 서 있었던 것을 박성순이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황보통은 "저 아닌데요. 진짜 아닌데요"라고 부인했지만, 박성순은 쉽게 믿을 수 없었다. 과거 황보통이 속했던 자신의 반 아이들이 채팅방에서 단체로 자신의 욕을 했었던 전력이 있었기 때문. 그로 인해 박성순은 정신과 상담까지 받게 됐다. 하지만 박성순은 아이들을 원망하지는 않았다. 박성순에게는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지만, 아이들은 그를 알지 못했다.

박성순은 이번에 황보통을 맡게 된 고하늘에게 이 상황을 알렸고, 황보통은 그때 왜 거기 있었냐는 질문에 "그냥 지나가다가. 저 진짜 아닌데. 근데 애들이 왜 그랬는지 이유는 알 거 같은데요"라고 답했다. 최상위권을 제외한 아이들 모두가 이카로스에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 후에 진짜 범인이 잡혔다. 고하늘은 그 아이들에게 황보통도 함께 자습실 테러를 벌였는지 물었고, 아이들은 아니라고 사실대로 답했다. 이에 고하늘과 박성순은 멍한 표정을 지었다. 확실한 증거 없이 아이를 의심한 사실이 마음이 쓰였기 때문.

이후 황보통은 늦은 저녁 고하늘이 자리에 없을 때 고하늘의 자리에 자퇴신청서를 놓고 갔다. 고하늘은 이를 보고 눈물을 흘렸고, 이번 년엔 이카로스를 맡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이젠 이카로스가 아닌 그 외의 아이들을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그의 마음을 뒤흔든 것. 그렇게 고하늘은 박성순과 함께 이카로스가 아닌 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을 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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