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7시 46분쯤 강원 동해시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최소 8명이 심정지 또는 중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사고는 동해시 어달동의 2층짜리 펜션 2층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이모씨(56·여)와 남편 최모씨(76), 이씨의 두 자매(70세, 66세) 등 4명이 숨졌다.
숨진 이씨의 또다른 자매인 이모씨(58·여) 등 3명은 전신에 중화상을 입었다.
중상자 3명 중 2명은 청주에, 나머지 1명은 서울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일가족 7명은 이날 8평 남짓한 공간에서 고기를 구워 먹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