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카를레스 페레스에 갑작스런 방출 통보...'선수는 충격'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1.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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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르셀로나가 유스 출신 공격수 카를레스 페레스에게 다른 팀을 찾아보라고 통보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4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는 지난 금요일 페레스에게 새로운 팀을 찾으라고 통보했다. 정말 놀랍고 갑작스러운 결정이며 소식을 전해 들은 페레스는 충격에 빠졌다”라고 전했다.


페레스는 바르셀로나 아카데미 ‘라 마시아’ 출신으로 후베닐 B와 후베닐A, 바르셀로나B를 단계적으로 거치며 1군 데뷔에 성공했다.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잠재력도 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9월 페레스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불과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바르셀로나는 페레스의 방출을 결정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어제 오후 1군 훈련에 참여한 페레스는 소집 명단을 확인했는데 자신의 이름을 빠진 것을 보고 혼란스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훈련이 끝난 뒤 바르셀로나는 아예 페레스를 불러 “계획에 없으니 다른 팀을 알아봐도 좋다”라고 말했다. 클럽의 통보는 페레스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도 놀라움을 안겨줬다. ‘스포르트’는 “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일주일 정도 남겨놓고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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