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살라의 탐욕×이기주의 피해자” CNN 지적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1.24 21:08 / 조회 :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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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버풀 미나미노 타쿠미(24)가 리그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모하메드 살라(27)의 탐욕이 구설에 올랐다.


리버풀은 24일 울버햄튼과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두고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미나미노는 전반 33분 부상당한 사디오 마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지난 6일 에버턴과 FA컵 이후 두 번째 공식 출전이었다. 의욕 넘쳤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미국 ‘CNN’ 인도네시아판은 24일 미나미노와 공격을 구축했던 살라의 플레이를 지적했다. 매체는 “미나미노는 자기 밖에 모르는 살라의 피해자가 될 것”이라고 헤드라인을 걸었다.

이유는 있다. 전반 추가시간 상대 측면에서 볼을 잡은 살라가 스피드를 앞세워 돌파를 시도했다. 문전까지 도달했다. 이때 미나미노도 함께 침투를 시도, 노마크 상황이었다. 하지만 살라가 무리한 슈팅이 수비수를 맞았다.

‘CNN’은 “살라가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면 상황이 달라졌을지 모른다. 미나미노에게 따라붙는 선수가 없었다. 살라의 볼을 받았다면 득점 기회를 맞았을 것”이라며, “살라의 이기주의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팀 정신이 결여됐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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