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영탁, 천명훈 잡고 단숨에 우승후보 [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1.24 14:45 / 조회 : 3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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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


영탁이 '미스터트롯'에서 천명훈과 대결에서 승리,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4회에서는 본선 2라운드 '1 대 1 데스매치'의 막이 올랐다.

이날 영탁과 천명훈의 데스매치 무대가 공개됐다. 영탁이 천명훈을 선택하면서 둘의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영탁은 천명훈을 선택해 대결을 펼치게 된 것이 출연자들의 나이를 따져 한 것. 이에 천명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극심한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영탁과 천명훈의 데스매치는 토너먼트 방식이었다. 대결 전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서로를 견제하는 신경전이 있던 것.

이후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영탁은 강진의 '막걸리 한잔'을 선곡해 무대에 섰다. "막걸리 한~ 잔"을 외치며 시작한 영탁의 무대에 마스터들은 깜짝 놀랐다. 트로트 특유의 꺾임과 노래 가사에 공감케 하는 표정과 손짓은 무대에 빠져들게 했다.


무대가 끝난 후 객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졌고, 이를 지켜보는 천명훈은 애써 고개를 돌렸다. 새로운 우승 후보의 탄생을 알린 순간이었다.

영탁에 이어 천명훈이 '가라지'로 무대에 섰다. 앞서 경쟁자의 무대 때문일까. 그의 표정은 긴장감이 가득했다. 차분히 자신의 무대를 이어간 천명훈은 현대무용을 더해 애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객들까지 사로잡았던 그였다.

결과는 영탁이 천명훈을 꺾고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무대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마스터들 뿐만 아니라 객석까지 사로잡은 그였다. '미스터트롯'에서 새로운 강자,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며 다음 무대를 기대케 했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알린 영탁. 방송 후 시청자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진'으로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 인생 반전사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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