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99억의여자' 정웅인X임태경, 사망..조여정 타히티로 [★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20.01.23 23:18 / 조회 :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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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캡처


드라마 '99억의 여자'가 막을 내렸다. 정웅인과 임태경이 사망했고, 조여정은 한국을 떠나 타히티로 갔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유관모)에서는 레온(임태경 분)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서연(조여정 분), 강태우(김강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레온은 급히 가려는 정서연을 "이게 벌써 두 번째예요. 내 돈 99억, 그걸 훔친 건 잊어버렸어요?"라는 말로 붙잡았다. 정서연은 당황했고, 레온은 큰 흔들림 없이 정서연의 주머니에서 SD카드를 꺼냈다.

레온은 "날 속이려고 한 건 실망이지만, 서연 씨에게도 선택할 기회를 줄게요. 인생을 완전히 역전 시키는 거예요. 돈 가방을 처음 발견했을 때 서연 씨 안에서 끌어 오르던 욕망. 난 그게 마음에 들거든요"라며 99억 현금다발을 정서연의 눈앞에 내보였다.

이때 강태우가 등장했고, 정서연은 강태우를 빨리 내보내려 했다. 하지만 이미 모든 것을 눈치챈 레온은 강태우가 밖으로 못 나가게 수하들을 시켜 출입문을 막았다. 이어 레온은 "자기 욕심을 부끄러워 하지 말아요. 서연 씨는 이 돈 가질 자격 충분해요. 나랑 같이 더 큰 세계로 나갑시다. 뉴욕, 런던, 파리. 상상을 초월하는 힘과 돈이 기다리고 있어요"라며 악마의 미소를 보였다.

그러자 강태우는 "꿈 깨. 넌 아무 데도 못 나가"라며 이를 갈았고, 레온은 "옵션을 하나 더 붙이죠. 서연 씨가 이 돈을 선택하면 강태우 씨는 빨리 죽여줄게요. 하지만 날 실망 시킨다면 아주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을 겁니다"라고 협박했다.

위험을 느낀 강태우는 정서연을 자신의 뒤로 숨기며 분위기를 살폈다. 그 순간 홍인표(정웅인 분)가 온몸에 폭탄을 두르고 손에 스위치를 든 채 레온의 사무실로 들어섰다.

강태우는 홍인표에게 돈을 챙겨 정서연과 함께 빨리 빠져나가라면서 폭탄을 넘겨 받았다. 홍인표와 정서연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레온은 "아마추어가 만든 사제 폭발물이 과연 터질까요?"라며 비웃었다.

이에 강태우는 "홍인표 저 인간 맛이 살짝 간 사이코지만 머리는 좋거든. 이 한 층을 다 날릴 수는 없겠지만 너랑 나는 충분히 죽을 수 있을거야"라고 답했다. 레온은 "죽으려고요? 난 아직 그럴 생각이 없는데. 형제가 참 닮았네. 주제도 모르고 위험에 빠져드는 꼴이라니"라면서도 강태우가 물러서는 기색이 없자 이번 한 번만 관용을 베풀겠다면서 강태우가 무사히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정서연과 강태우는 레온을 잡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정서연은 "내 욕심에서 시작된 이 모든 일들을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강태우는 "그 방법이 가능할까요?"라며 우려했다. 이에 정서연은 "다른 방법이 없잖아요. 되게 할 거예요"라며 의지를 다졌다.

그렇게 이들은 계획을 실행했고, 레온을 몰아갔다. 레온을 유인해 해외 계좌 속 돈들을 모두 허상 속으로 사라지게 만들었다. 레온은 분노해 총을 쐈고, 정서연이 강태우의 앞을 막아서다 총에 맞았다.

이때 홍인표가 등장했다. 돈을 갖고 떠난 줄 알았던 그가 등장하자 정서연은 놀란 눈으로 그를 쳐다봤다. 홍인표는 쓰러져 있는 정서연을 보고는 레온에 달려들었고, 결국 그도 총에 맞게 됐다. 하지만 그 도중에 레온 또한 총상을 입게 됐다. 홍인표는 돈이 담긴 키를 정서연에게 건넨 뒤 결국 사망했고, 레온 또한 목숨을 잃었다.

이후 강태우는 경찰로 다시 복직했고, 정서연은 한국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 정서연은 떠나기 전 공항에서 강태우에게 "매일 매일 해가 뜨는 것을 볼 거예요. 그리고 태우 씨가 오는 날을 기다릴 거예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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