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국으로 흐른 트레이드 시도... 아레나도 "불쾌했다"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1.21 12:31 / 조회 :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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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도. /AFPBBNews=뉴스1
트레이드설에 휘말린 콜로라도 로키스 놀란 아레나도(29)가 침묵을 깨고 드디어 입을 열었다.

아레나도는 21일(한국시간) MLB.com과 콜로라도 지역 언론 덴버포스트를 통해 "최근 상황에 대해 굉장히 불쾌함을 느꼈다. 이 멘트는 언론을 통해 나가도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 아레나도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FA(프리에이전트) 신분이 아님에도 지난해 1월 8년간 2억 6000만 달러(약 3033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은 아레나도는 본의 아니게 트레이드 매물로 나왔다.

세인트 루이스를 비롯해 텍사스 레인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이 관심을 보였고 단장들 간의 협상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트레이드 카드가 맞지 않았고 제프 브리디치 단장은 결국 21일 "2020시즌 아레나도는 잔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아레나도가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트레이드 무산 때문인지 트레이드 논의 때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골드 글러브 수상자인 아레나도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올스타에도 선정되는 등 메이저리그 정상급 내야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9시즌 155경기에 나서 타율 0.315, 41홈런 118타점의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특히 아레나도는 한국 야구 팬들에게 류현진(33·토론토)의 천적으로 유명하다. 류현진 상대 통산 타율이 0.516(31타수 16안타), OPS(출루율+장타율)는 1.591에 달한다. 4개의 홈런과 10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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