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쌀롱' 채리나, BTS 지민+엑소 카이 러브콜[★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20.01.21 00:18 / 조회 : 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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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 캡처


'언니네 쌀롱'에서 채리나가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엑소의 카이에 러브콜을 보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는 90년대를 주름잡았던 김지현과 채리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가요계의 전설적인 그룹 룰라의 채리나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채리나는 "활동할 당시에는 섹시하거나 그런 의상을 입어본 적이 없어요. 2020년에 탑골 선미로 변신을 해보고 싶어서 의뢰를 하게 됐습니다. 선미 그 친구의 매력은 청순하면서도 섹시함도 있는 것 같아요. 미친 척하고 선미 스타일링을 해보면 어떨까 해서 과감히 의뢰하게 됐습니다"라고 의뢰 내용을 전했다.

메이크오버를 위해 민낯에 안경을 낀 채 등장한 채리나는 "제가 25년 방송하면서 이 얼굴로 방송하기는 처음"이라며 쑥스럽게 미소를 지었다.

자신을 "가족 같은 절친"이라고 소개한 김지현은 "워낙 춤으로 유명했어요. 유명해서 강원래 씨가 소개해줘서 룰라로 합류하게 됐어요"라며 채리나를 자랑했다.

채리나는 "가요계 생활을 워낙 오래 했지만, 요즘 친구들 보면서 합동 무대도 같이 해보고 싶은 후배도 있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조세호가 "어떤 후배인지?"라고 물었고, 채리나는 "빨리 물어봐주지"라며 "제가 너무 좋아하는 팀이 있어요. BTS에요. 다 좋아하지만 제가 또 춤에 관심이 있다 보니까 지민 씨. 그리고 엑소의 카이 씨. 그 두 분이 지금 제 눈에 꽉 차 있는 분들이에요"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때 조세호가 "제가 숨어있는 춤꾼을 안다. 제야의 춤꾼"이라며 홍현희를 가리켰다. 이에 홍현희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춤을 췄고, 이후 채리나와 함께 '비밀은 없어'에 댄스를 맞춰 추기도 했다.

한편 채리나의 여전한 몸매에 김지현은 "6시 이후로는 안 먹는다"고 전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살면서 6시 이후로 안 먹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라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채리나는 한혜연의 스타일링 룸, 이사배의 메이크업 룸, 차홍의 헤어 룸을 거쳐 완벽하게 메이크오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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