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김장훈, 팀킴에 호기롭게 도전→참패[★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20.01.20 23:04 / 조회 :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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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캡처


'마이 리틀 텔레비젼 V2'에서 김장훈이 팀 킴에 참패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팀 킴과 컬링 대결을 펼치는 김장훈 팀(팀 숲)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팀 숲은 팀 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만약 팀 숲이 진다면 기부금의 2배를 사비로 기부하기로 한 것. 하지만 두 팀의 전력 차이가 너무 컸기 때문에 팀 킴에는 페널티가, 팀 숲에는 특혜가 주어졌다.

선공을 펼친 건 팀 킴. 팀 킴의 첫 번째 페널티는 바로 도구 교체였다. 팀 킴은 브룸 대신 대걸레를 사용해야만 했다. 김영미 선수가 첫 번째 투구를 맡았고, 다른 선수들이 열심히 스윕했지만 스톤은 호그라인을 넘지 못했다.

반면 팀 숲에게는 두 개의 스톤을 투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러나 허술한 이들은 스톤을 홈런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쇼리는 스톤의 바로 앞이 아닌 멀리 떨어진 곳을 스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재미를 더했다.

엑시는 스톤에 거의 힘을 싣지 못한 채 벌러덩 넘어지고 말았다. 이에 스톤은 아주 조금 나아가다 멈춰섰다. 엑시는 본인도 웃긴지 넘어지면서 웃음을 터뜨렸고, 쇼리는 경악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스톤의 방향을 손으로 한 번 바꿀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에 김장훈이 스톤을 밀었다. 그러나 너무 세게 밀었던 탓에 이 또한 홈런이 되고 말았다.

이어 팀 킴은 말하지 말라는 페널티도 받았다. 작전을 나누지 말라는 것. 이에 팀 킴은 까마귀 소리로 말을 대신하는 재치를 선보였다. 이는 생각보다 잘 통했고, 결국 스톤이 하우스에 안착하게 하는데 성공했다.

그렇게 1라운드는 팀 킴의 승리로 끝났다. 2라운드가 시작되고 이번에 팀 킴의 페널티는 바로 스톤 교체. 스톤이 사람이 탄 고무대야로 바뀌었다. 팀 킴은 모든 선수가 붙어 고무대야 스톤을 밀기 위해 애썼다.

팀 숲은 2라운드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팀 킴을 꺾을 수는 없었다. 팀 킴은 2라운에서도 실력을 발휘하며 결국 승리를 일궈냈고, 팀 숲은 기부금의 2배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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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캡처


한편 김구라와 장영란, 우승민은 쯔양의 집을 찾았다. 쯔양은 "제가 항상 '마리텔V2'에 와서 얻어먹기만 해서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쯔양은 왜 쯔양이라고 이름을 지었는지?"라고 물었다.

쯔양은 "쯔양이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중국 사람이냐고 물으시는데 정말 이유 없이 지었다. 본명이 정원이어서 초성을 따서 지었다"고 답했다.

쯔양은 먼저 짜장면을 먹기로 했다. 사람은 4명인데 짜장면 그릇이 6그릇이 있자 쯔양은 "3그릇은 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짜장면을 몇 그릇 먹는지 궁금해했다.

쯔양은 "짜장면은 많이 먹지는 못한다. 주종목이 아니라서. 7그릇"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쯔양 보면서 진짜 놀란 게 목포에서 먹방했을 때도 올라오는 기차 안에서 계속 먹더라. 이 친구는 진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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