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호주오픈 2R 진출-8번째 우승 '순항'... ATP 통산 900승도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1.20 21:34 / 조회 : 1339
image
노박 조코비치. /AFPBBNews=뉴스1

호주오픈 통산 8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노박 조코비치(33·세계랭킹 2위)가 얀-레나드 스트루프(30·세계랭킹 35위)를 잡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0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 2020 호주 오픈 1라운드에서 스트루프에 세트 스코어 3-1(7-6<7-5> 6-2 2-6 6-1)로 꺾고 2라운드(6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호주 오픈 '최강자'다. 역대 최다인 7회 우승에 빛난다. 지난해 우승자도 조코비치다. 올해 통산 8회 우승에 도전한다. 동시에 통산 메이저 대회 17번째 우승 트로피도 노린다.

1라운드 상대는 스트루프. 세계랭킹 35위의 강자지만, 메이저 우승 경력은 없다. 호주 오픈에서는 2018년 2라운드 진출이 최고 성적. 조코비치의 우세가 예상됐고, 실제로도 조코비치가 웃었다. 이 승리로 조코비치는 ATP 통산 900승째를 챙겼다.

1세트는 팽팽했다. 서로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키며 2-2로 맞섰고, 여기서 조코비치가 내리 3게임을 따내 5-2로 달아났다. 하지만 스트루프에게 다시 3게임을 허용하며 5-5 동점이 됐다. 다시 1게임씩 주고받아 6-6 동점. 타이브레이크가 진행됐고, 7-5로 이기며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비교적 손쉽게 따냈다. 스트루프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1-0을 만들었고, 다음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켰다. 1게임씩 주고받으며 4-2가 됐고, 7번째 스트루프의 게임을 가져오면서 5-2가 됐고, 자신의 서브게임을 다시 지켜 6-2로 2세트를 따냈다.

3세트는 쉽지 않았다.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자신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했고, 2-5에서 또 한 번 브레이크를 허용하고 말았다. 2-6으로 3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4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자기 게임을 지키면서 스트루프의 서브를 두 번이나 브레이크하며 순식간에 5-1로 앞섰다. 이어 마지막 게임에서 스트루프의 게임을 가져오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