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서 2020 첫 톱10 진입 성공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1.20 08:54 / 조회 :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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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AFPBBNews=뉴스1
임성재(22·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그래이슨 머래이,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등과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소니오픈 공동 21위로 2020년을 시작한 임성재는 올해 두 번째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새해 첫 톱10을 기록했다.

공동 9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4번홀과 6번홀 버디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파4 7번홀에서 티샷을 오른쪽 해저드에 빠뜨렸고 보기로 막았다. 위기를 잘 넘긴 임성재는 8번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아냈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은 임성재는 12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13번홀과 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힘을 냈다. 마무리도 좋았다. 그는 17번홀에서 또 1타를 줄이며 18언더파를 완성했고, 톱10 진입에도 성공했다.

우승은 앤드류 랜드리(미국)가 차지했다.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친 랜드리는 단독 2위 아브라함 앤서(멕시코)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경훈(29·CJ대한통운)이 15언더파 273타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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