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모우라로는 안 된다... "공격수 영입 최대한 빨리" 英언론 재촉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1.19 20:43 / 조회 :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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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토트넘은 새 스트라이커를 최대한 빨리 데려와야 한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가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28)·모우라(28) 공격 체제의 한계를 짚으며 새 공격수 영입을 재촉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서 왓포드와 0-0으로 비겼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지만 7경기 연속 침묵했다. 토트넘은 최근 4경기서 2무 2패, 승리가 없다. 시즌 성적 8승 7무 8패(승점 31)가 됐다. 4위 첼시와는 승점 8점 차이다.

주공격수 해리 케인이 빠지면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는 모양새다. 조제 무리뉴 감독(57)은 지난 11일 리버풀 전을 앞두고 "케인은 대체 불가능하다. 현재 우리 팀에는 케인을 대신할 선수가 없다. 평상시처럼 플레이할 수 없다"며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케인은 햄스트링을 다쳐 4월까지 결장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케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AC 밀란 공격수 크리치초프 피아텍(25)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백 기간 동안 무리뉴 감독은 '가짜 9번' 전술을 펼치며 손흥민과 모우라를 최전방에 세웠다. 하지만 왓포드전 이후 이브닝스탠다드는 "무리뉴 감독이 새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고자 하는 마음만 더욱 커졌을 것"이라 비판했다.

모우라는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놓쳤다. 손흥민도 특유의 슈팅 감각이 무뎌진 모양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과 모우라 모두 소중한 기회를 허비했다. 손흥민은 해리 윙크스의 패스를 허공으로 날렸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지난 리버풀전, 미들즈브러전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무리뉴의 전술은 센터 포워드가 없이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토트넘은 최대한 빨리 새 스트라이커를 영입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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